MOKWON UNIVERSITY × BEYOND VILLAGE

부여에서 보낸
우리들의 3일

만들고, 달리고, 팔고, 질문하고.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자기 시선으로 남긴 2박 3일의 부여살기, 그리고 손으로 만든 것이 부여로 돌아오기까지.

2026.10.16 금 — 10.18 일목원대학교 RISE 지역연계 전공실습캠프부여 · 비욘드빌리지 · 고아웃캠프
비욘드빌리지 앞에 함께 모인 목원대학교 학생들과 운영진
첫날, 비욘드빌리지에서 만난 목원대학교 학생들.

목원대학교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 16명이 부여에 왔습니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머물며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을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 줄로 이어집니다. 첫날 버려질 자투리 원단으로 파우치를 만들고, 이튿날 고아웃캠프의 비욘드빌리지 부스에서 그 파우치를 캠핑 온 손님에게 직접 팔고, 그날 모인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부여군에 기부합니다. 손끝에서 시작한 물건이 축제의 손님을 거쳐 지역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겪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두 편의 영상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는 부여에서 경험한 것을 자유롭게 담는 쇼츠, 다른 하나는 고아웃캠프에서 발견한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쇼츠입니다. 무엇을 찍을지 정하려면 먼저 직접 경험하고, 사람에게 말을 걸고, 그 장면이 왜 기억에 남았는지 생각해야 했습니다.

16명

광고홍보를 공부하는 학생들

7조

서로 다른 관찰과 기획

14편

함께 보고 이야기한 쇼츠

100만 원

판매 수익금, 부여군 기부

DAY 0110월 16일 · 금요일

여행을 만드는 일을 듣고,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본 날

시작은 비욘드빌리지에서의 강연과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김도경 대표는 지역의 자원을 여행과 만남으로 연결해 온 경험을 나누고, 잠깐의 방문이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새활용 실습에서는 자투리 원단과 바느질, 재봉틀을 만났습니다. 천을 고르고 패치를 붙이고, 서툰 손으로 마감을 하며 생활용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지역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데서 시작해, 오래 쓰고 다시 쓰는 일을 직접 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실습 장소는 규암의 123사비 창작센터였습니다. 미리 세척해 재단해 둔 원단을 고르고, 패치를 올리고, 지퍼를 달아 마감했습니다. 오후가 끝날 무렵 책상에 모인 파우치는 하나도 같은 얼굴이 없었습니다. 다음 날 고아웃캠프에서 손님에게 건넬 물건이라, 완성한 파우치는 함께 살펴본 뒤 판매할 몫으로 챙겼습니다.

목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역과 비욘드빌리지를 소개하는 김도경 대표
지역에서의 체류와 관계, 앞으로 만날 현장을 함께 살펴본 강연.
원단과 패치를 고르며 새활용 파우치를 만드는 학생들
자투리 원단으로 각자의 파우치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재봉틀 앞에서 함께 파우치를 완성하는 학생들
재봉틀 앞에서 서로 도우며 마무리한 작업.
체크 원단과 노란 패치로 만든 파우치
직접 만든 물건도 다음 날의 이야기와 촬영 소재가 됐습니다.
123사비 창작센터 실습실에서 화면을 보며 설명을 듣는 학생들
123사비 창작센터에서 시작한 새활용 실습. 화면의 ‘RE FABRIC’이 이날의 주제였습니다.
재봉틀이 놓인 긴 책상에서 함께 작업하는 학생들
재봉틀 앞에 모여 패치를 올리고 지퍼를 다는 학생들.
완성한 파우치를 얼굴 옆에 들어 보이는 두 학생
완성한 파우치를 들어 보이는 학생들.
123사비 창작센터 입구 앞에 모인 학생들
실습을 마치고 창작센터 앞에서.
책상 위에 세 줄로 나란히 놓인 학생들의 파우치
오후가 끝날 무렵 책상에 모인 파우치. 다음 날 고아웃캠프에서 판매할 몫입니다.
이번 여정의 과제

7개 조가 기획·촬영·편집을 나눠 자유주제 영상 한 편과 고아웃캠프의 지속가능성 영상 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장소를 다녀와도 무엇을 관찰하고 어떤 방식으로 전할지는 각 조의 선택이었습니다.

DAY 0210월 17일 · 토요일

자전거의 속도로 보고,
자기 방식으로 기록한 부여

둘째 날은 규암의 비욘드 베이스캠프 앞에서 자전거를 나눠 받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강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동안 백마강의 물길과 꽃, 길 위의 풍경이 촬영할 장면이 됐습니다. 학생들은 조별로 관심 있는 장소를 돌아보며 부여를 자기 언어로 소개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강변의 코스모스와 규암의 나루터. 익숙한 관광지 이름도 카메라 앞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됐습니다. 어떤 조는 주민의 추천을 따라갔고, 어떤 조는 장소를 게임의 단계로 바꾸거나 춤이 이어지는 배경으로 골랐습니다.

베이스캠프 앞에서 자전거를 받아 들고 서 있는 학생들
출발 전, 베이스캠프 앞에서 자전거를 받아 들고 길을 확인하는 학생들.
자전거를 타고 강을 건너는 학생의 뒷모습
강을 건너고 · 3조의 자유주제 영상 중.
강변 자전거길을 함께 달리는 학생들
강변을 따라 달리며 · 3조의 자유주제 영상 중.

3조는 부여에서 찾은 동그라미들을 자전거 바퀴로 이어 붙였습니다. ‘영원’이라는 말에서 출발한 기획이, 지역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라이딩의 경험을 한 영상 안에 담았습니다.

미리보기

영상으로 먼저 만나는 부여

플래카드를 들고 만난 사람들, 동그라미에서 시작된 강변의 풍경.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록한 부여의 장면을 먼저 만나보세요.

자유주제 · 42초

우리들의 3일

새활용 실습부터 강변과 박물관, 카누와 궁남지까지. ‘부여 와서 뭐함?’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다니며 만난 사람들과 여행의 순간을 담았습니다.

영상 파일 열기 ↗

자유주제 · 48초

원

일상에서 발견한 동그라미가 자전거 바퀴와 강변의 라이딩으로 이어집니다. ‘영원’이라는 말에서 출발해 부여가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상으로 풀었습니다.

영상 파일 열기 ↗

일곱 조의 작품 14편 모두 보기 ↓

GO OUT10월 17일 · 고아웃캠프

즐기는 현장에서
팔고, 묻고, 기록하다

오후에는 백마강레저파크의 고아웃캠프를 찾았습니다. 사흘 동안 열린 캠핑 축제에 비욘드빌리지도 부스를 냈고, 그 한쪽 플라스틱 상자에 전날 학생들이 만든 파우치를 걸었습니다. 상자 위 안내문에는 ‘버려질 원단에 새로운 쓸모를’이라고 적혔고, 가격표에는 ‘업사이클링 캠핑 파우치 30,000원’이라고 적혔습니다.

캠핑 온 손님이 파우치를 집어 들면 학생들이 만든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하고 손님이 무엇을 묻는지 지켜보는 일은, 광고홍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교실에서는 하기 어려운 수업이었습니다. 이날의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은 부여군에 기부합니다.

부스를 지키는 틈틈이 학생들은 축제를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고, 관계자에게 인터뷰를 부탁했습니다. 쓰던 소재를 다시 쓰는 제품,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먹거리, 캠퍼가 직접 할 수 있는 실천이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

취재가 늘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2조는 인터뷰를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을 이야기했고, 3조는 얼굴을 촬영하지 않고 목소리만 담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맞는 사람을 찾고, 상대가 편안하게 응할 방법을 생각하는 일도 현장 수업의 일부였습니다.

5조는 수업 때부터 준비한 스티커 설문을 현장으로 가져갔습니다. 질문은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캠핑의 첫걸음’. 캠퍼가 답을 고르는 짧은 순간이 자신의 캠핑 방식을 돌아보는 접점이 됐습니다. 7조는 브랜드의 설명을 직접 듣고 재활용 소재와 제품 디자인, 현장에서의 활동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고아웃캠프 입구의 붉은 아치 아래 모인 학생들
고아웃캠프 입구에서. 백마강레저파크, 10월 17일 오후.
잔디 위에 세워진 비욘드빌리지 부스 천막과 진열대
축제장 한쪽의 비욘드빌리지 부스. 엿바위 맥주 옆에 학생들의 파우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플라스틱 상자에 걸린 파우치와 안내문, 가격표
상자에 걸린 파우치와 안내문 ‘버려질 원단에 새로운 쓸모를’. 가격은 3만 원이었습니다.
상자에 고리로 걸어 둔 여러 가지 무늬의 파우치
손님 눈높이에 걸린 파우치들. 전날 창작센터에서 만든 그대로입니다.
부스 진열대 앞에서 파우치를 살피는 학생
부스 앞에서 파우치를 살피는 학생.
텐트와 부스 사이를 걸으며 둘러보는 학생들
부스 사이를 돌아보며 취재할 곳을 찾는 학생들.

DAY 0310월 18일 · 일요일

찍어 온 장면을 고르고,
그 이유를 함께 이야기하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촬영본을 다듬고 자막과 편집을 마무리했습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7개 조의 작품을 함께 보고, 무엇을 남기고 싶었는지와 왜 그런 방식을 골랐는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부여를 ‘역사 도시’로만 예상했다가 다른 활동을 발견한 이야기, 자전거 바퀴에 지속성을 담으려 한 기획, 주민이 먼저 관심을 보여 함께 사진을 찍은 순간이 나왔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더 가까워진 시간을 이야기했습니다.

김은희 교수는 학생이 먼저 충분히 경험하고 즐기는 일이 좋은 콘텐츠의 출발점이라고 짚었습니다. 지역과 환경, 기업과 함께 온 이웃의 지속가능성을 각자의 작품에서 찾아낸 점도 돌아봤습니다.

‘부여 와서 뭐함?’ 플래카드를 들고 마이크 앞에서 설명하는 두 학생
플래카드 ‘부여 와서 뭐함?’을 들고 작품을 설명하는 5조.
마이크를 나눠 들고 영상을 소개하는 두 학생
두 편의 영상을 차례로 소개하는 학생들.
노트북 앞에서 상영 순서를 확인하는 진행자와 학생
상영 순서를 맞추는 진행자와 발표를 앞둔 학생.
마이크를 들고 총평을 전하는 김은희 교수
총평을 전하는 김은희 교수.
강연 화면 앞에 모여 손을 흔드는 학생들과 운영진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화면의 ‘달리고, 고쳐 쓰고, 찍고.’는 첫날 강연의 제목이었습니다.
“내가 재밌어야 다른 분들도 재미있어요.”
김은희 교수 · 10월 18일 성과공유회 총평

WHAT GOES BACK TO BUYEO

버려질 원단에서
부여군 기부까지

이번 3일은 한 바퀴를 돕니다. 버려질 천이 학생의 손에서 쓸모 있는 물건이 되고, 축제에 온 손님이 그 물건을 사고, 그 돈이 축제가 열린 고장으로 돌아갑니다.

  1. 01자투리 원단버려질 천 조각과 부자재를 세척하고 재단해 준비했습니다.
  2. 02손으로 만든 파우치10월 16일, 123사비 창작센터. 학생 한 사람이 하나씩 바느질하고 마감했습니다.
  3. 03고아웃캠프에서 판매10월 17일 오후, 비욘드빌리지 부스. 캠핑 온 손님에게 3만 원에 직접 팔았습니다.
  4. 04판매 수익금 100만 원이날의 판매로 모인 금액입니다.
  5. 05부여군 기부축제가 열린 고장으로 돌아갑니다. 전달 사진은 이어서 올립니다.

새활용은 말보다 손이 먼저 움직일 때 배워집니다. 학생들은 원단을 고르는 데서 시작해 파우치를 팔고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까지 한 과정을 몸으로 지나왔습니다. 광고홍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처음 만나는 손님에게 전하는 연습이기도 했습니다.

부여에 남는 것도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은 부여군에 기부합니다. 학생들이 만든 쇼츠 14편은 이 매거진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김은희 교수는 학과 홈페이지에도 작품을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부여를 새로 본 학생들의 시선이 바깥으로 나가는 통로가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남습니다. 3조는 성과공유회에서 2박 3일 동안 나름의 관계인구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3조와 5조는 못 가본 곳을 보러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비욘드빌리지는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는 사람에게 숙소를 내어 줍니다. 학생들이 돌아올 때 문을 열어 두는 것까지가 이 캠프의 마무리입니다.

“2박 3일 동안 부여의 지속성과 환경의 지속성을 고민하며 나름의 관계인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3조 · 10월 18일 성과공유회

부여군 기부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은 부여군에 기부합니다. 전달하는 날의 사진은 이 자리에 이어서 올립니다.

100만 원

SEVEN TEAMS · SIXTEEN VOICES

일곱 조가 남긴
서로 다른 부여

한 여정을 함께했지만 눈에 들어온 장면은 달랐습니다. 작품과 성과공유회에서 들려준 기획 의도를 따라 7개 조의 시선을 소개합니다.

1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1

주민이 추천하는 부여

주서현 · 원예은 · 노윤서

백마강 자전거길과 궁남지를 찾아가고, 캠프에서는 카누를 직접 타며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지역 주민의 추천과 체험을 친근하고 유쾌한 여행 영상으로 연결했습니다.

1조 작품 보기 · 2편 ↗
2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2

역사 도시에서 발견한 일상

박예림 · 전지민

부여 브이로그와 고아웃캠프 부스 인터뷰를 제작했습니다. 역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발견했고, 인터뷰를 부탁하고 거절을 겪는 취재의 어려움도 이야기했습니다.

2조 작품 보기 · 2편 ↗
3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3

동그라미에서 자전거 바퀴로

박도현 · 이준탁 · 현동우

부여가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원’과 ‘원’에 연결했습니다. 일상에서 모은 동그라미가 자전거 바퀴와 라이딩으로 이어집니다. 위켄더의 재사용 제품과 엿바위 맥주도 취재했습니다.

3조 작품 보기 · 2편 ↗
4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4

부여에서 감성과 낭만 레벨업

성륜학 · 정이로운

지역을 돌아보는 과정을 게임의 단계처럼 구성했습니다. 캠프 영상에서는 활동을 나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메시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조 작품 보기 · 2편 ↗
5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5

부여 와서 뭐함?

손연지 · 권정현

플래카드를 들고 부여를 돌아보고, 캠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물었습니다. 소품 하나가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고, 과제는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하는 경험이 됐습니다.

5조 작품 보기 · 2편 ↗
6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6

친구와 함께 남긴 부여의 기억

레티홍 · 레티뀐짱

바느질과 자전거, 정림사지·박물관·궁남지, 캠프를 경험한 시간을 담았습니다. 재사용·쓰레기 줄이기와 지역 맥주·농산물에도 주목했습니다.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여행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6조 작품 보기 · 2편 ↗
7조 참여 학생들의 기념사진

07

춤으로 시선을 잡고, 인터뷰로 묻기

허진욱 · 양운철

쇼츠의 첫 1~2초를 분석해 춤은 이어지고 배경만 바뀌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는 캠프 브랜드를 찾아 재활용 원단과 제품 디자인, 현장에서의 활동을 물었습니다.

7조 작품 보기 · 2편 ↗

ALL FILMS

조별 작품 보기

자유주제와 지속가능성, 일곱 조가 만든 14편을 모두 모았습니다.
각 조를 펼치면 두 편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011조주서현 · 원예은 · 노윤서작품 2편
022조박예림 · 전지민작품 2편
033조박도현 · 이준탁 · 현동우작품 2편
044조성륜학 · 정이로운작품 2편
055조손연지 · 권정현작품 2편
066조레티홍 · 레티뀐짱작품 2편
077조허진욱 · 양운철작품 2편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과제가 끝난 뒤에도
꺼내 볼 수 있는 3일

궁남지 버드나무 앞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모인 학생들
둘째 날 궁남지에서. 5조의 플래카드 ‘부여 와서 뭐함?’이 모두의 소품이 됐습니다.

5조는 아직 못 가본 장소가 많아 다시 부여를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소감에는 다음 방문의 여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3조도 아직 못 본 부여의 매력을 더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욘드빌리지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과 그 의도를 함께 기록합니다. 첫날의 어색함이 이름과 얼굴을 아는 사이로 바뀌고, 다녀간 장소에 각자의 이야기가 남았습니다. 이번 3일이 다음 만남을 떠올리는 기억이 되기를 바랍니다.